Table of Contents

PuTTY/iPuTTY 설정 안내서

종종 저나 일부 지인들이 외부의 MS윈도우 컴퓨터에서 제 작업용 툴서버들의 쉘 계정에 SSH로 접속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나마 임시로 잠깐 PuTTY를 설치해서 사용한 후 금새 지워버리는 일이 잦습니다. 이럴 때마다 PuTTY를 적절히 설정하기 위해 번번히 메뉴를 다시 읽고 확인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 제 (Gentoo/x86) 툴서버들에 꼭 맞는 설정 방법을 적어두고 기계적으로 빠르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정리해둔 문서입니다. (즉, 제 기계에 계정을 가지고 있는 일부 지인들과 저 자신을 위한 전용 문서에 가까우며, 다른 분들께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겁니다.)

다운로드와 설치

  1. PuTTY를 설치하시려는 PC가 혹시 키로거 등의 크래킹 툴에 감염되어있지 않은지 꼭 확인하십시오. 특히, PC방 등에서 접속하는 행위는 몹시 위험하니 가능한 한 삼가시기 바랍니다.
  2. PuTTY 버전 결정: PuTTY에는 오리지널 버전장혜식님께서 한글 지역화 패치를 깔끔하게 처리해주신 iPuTTY가 있습니다. 이 문서는 장혜식님의 iPuTTY 0.57h1을 기준으로 정리하겠습니다만, 어떤 버전을 택하시든 큰 차이는 없을겁니다.1)
  3. 다운로드: 장혜식님의 iPuTTY는 KLDP.net의 프로젝트로 등록되어있으며 다운로드도 KLDP.net에서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파일의 직접 링크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KLDP.net의 iPuTTY 프로젝트 페이지만 링크해둡니다.
  4. ‘다운로드’ 탭에 들어가서 HangulPuTTY-0.57.h1.exe 파일을 받습니다.
  5. 다운받은 파일을 실행시키면 자동 설치됩니다.

삭제

삭제하는걸 잊으시면 큰일납니다! 작업 순서대로라면 이 내용은 아래 ‘설정과 접속’ 절보다 이후에 쓰여야겠지만, 혹시라도 중요한 마무리를 깜빡 잊으실까봐 삭제에 관한 내용을 먼저 강조해서 써두겠습니다.

  1. 일단 iPuTTY SSH 클라이언트 실행합니다.
  2. 세션 메뉴: 저장했던 세션들을 모두 삭제합니다. (이 과정을 빠트려도 저장된 세션 정보들을 완전히 지우는 기능이 PuTTY에 추가되었지만, 안전을 위해 꼭 수행해야합니다!)
  3. iPuTTY 패키지 삭제: 시작 메뉴의 항목 중에서 PuTTY 삭제를 선택합니다.
  4. 삭제 진행 중에 대화창이 뜨면서 세션 정보를 모두 지우겠냐고 물으면 반드시 “예”라고 대답해야합니다!

설정과 접속

  1. iPuTTY SSH 클라이언트 실행합니다.
  2. 세션 메뉴 (이 메뉴에서의 작업은 반드시 순서대로 진행해야합니다):
    1. 일단 ‘기본 설정’을 한 번 불러옵니다. (’기본 설정’을 클릭하여 선택하고 ‘불러옴’ 버튼을 누릅니다.)
    2. 기계의 이름 혹은 IP 주소를 입력합니다. (일부 기계는 포트가 특수함에 주의하십시오!)
    3. 접속 방식이 SSH인지 꼭 확인하십시오.
    4. 세션 이름을 지정하고 일단 한 번 저장합니다. (’저장된 세션(E)’ 란에 세션 이름을 적고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3. 로깅 메뉴: 세션 로그를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도록 설정되어있는지 확인합니다. (이것이 기본 설정입니다만, 중요한 부분이니 꼭 한 번 확인해야합니다.)
  4. 키보드 메뉴: 펑션키와 키패드를 ‘리눅스’로 변경합니다. (취향에 따라 Xterm R6를 선택해도 접속 후 툴 사용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5. 창 메뉴: 이 메뉴의 항목들은 모두 개인 취향에 따른 선택 사항들입니다.
    • (Optional) 이전화면 저장 줄 수를 적절하게 늘립니다.
    • (Optional) 키입력이 있으면 이전화면 보기를 초기화하도록 켭니다.
    • (Optional) 출력이 있어도 이전화면 보기를 초기화하지 않도록 끕니다.
  6. 모양 메뉴: 이 메뉴의 항목들은 모두 개인 취향에 따른 선택 사항들입니다.
    • (Optional) 취향에 맞는 글꼴을 고릅니다.2)
    • (Optional) 입력중에는 마우스 커서를 숨기도록 켜둡니다.
  7. 특성 메뉴: 이 메뉴의 항목들은 모두 개인 취향에 따른 선택 사항들입니다.
    • (Optional) ALT-스페이스를 누르면 시스템 메뉴가 나오도록 옵션을 켭니다.
    • (Optional) alt-Enter를 누르면 전체 화면으로 전환되도록 옵션을 켭니다.
  8. 변환 메뉴: 수신한 데이터를 UTF-8 문자셋으로 가정하도록 지정합니다.
  9. 선택 메뉴: (Optional) 마우스 버튼 특성을 xterm으로 설정합니다.
  10. SSH 메뉴: (중요) SSH 프로토콜을 항상 SSH2만 사용하도록 변경합니다.
  11. 세션 메뉴: 맨 위의 세션메뉴로 돌아와서 다시 한 번 세션을 저장합니다. (현재 지정한 세션명을 선택하고 ‘저장’ 버튼을 누릅니다.)
  12. 저장된 세션으로 접속! (설정창 맨 밑의 ‘열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1) 2005년 5월 말에 장혜식님의 블로그에 올라온 글로 미루어볼 때 앞으로는 별도의 로컬 패치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현재 iPuTTY에 있는 중요한 패치 사항들의 대부분이 업스트림 패치로 들어간다는 듯하므로, 차후에 심각한 보안 업데이트등이 있으면 그냥 오리지널 버전을 써도 될 것 같습니다.
2) 제 툴서버에 접속하려는 일반적인 목적들에 비추어볼 때, 대부분의 경우에 역슬래쉬 문자가 제대로 역슬래쉬로 보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글꼴에 따라서, 그리고 같은 글꼴이더라도 그 글꼴의 언어 설정에 따라서 역슬래쉬가 제대로 보이기도 하고 엉망으로 보이기도 하며, 이와 함께 한글이 제대로 보이기도 하고 제대로 안보이기도 할겁니다. (불행히도, 이 두 가지 요소는 서로 상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Courier New를 추천합니다.)